내장산 국립공원 - 10월 단풍 절정, 전북 최고의 가을 숲길
붉은 숲이 터널처럼 이어지는, 전국 1위 단풍 명소
전국 단풍 명소 중 ‘가장 화려하고 대중적인 장소’로 손꼽히는 곳, 바로 전북 정읍의 내장산 국립공원입니다. 10월 하순부터 11월 초까지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여행자들로 붐비며, 단풍철만큼은 내장산이 ‘대한민국 가을의 중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 내장산 국립공원 – 걷는 모든 길이 단풍길
내장산 단풍은 활엽수 위주로 구성되어 색감이 진하고 다양합니다. 입구에서 내장사까지 이어지는 단풍터널은 이곳의 대표 포토존이며, 길 양옆으로 붉은 단풍이 아치형으로 이어져 영화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정상까지 오르지 않더라도 케이블카를 이용해 편하게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가볍게 산책만 해도 가을 숲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가족 단위나 어르신 여행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을 숲길 여행지입니다.
- 주소: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산 1-1
- 단풍 절정: 10월 하순 ~ 11월 초
- 입장료: 국립공원 입장 무료, 주차 및 셔틀버스 유료
- 이용 팁: 입구 ↔ 내장사 구간 전동차/셔틀 운영
- 소요 시간: 전체 코스 2~3시간 / 단풍 산책 1시간 코스 가능
📍 내장산 국립공원 위치 지도
아침 시간대는 햇살과 단풍이 어우러져 사진이 가장 예쁘게 나오며, 11시 이후에는 관광객이 급격히 많아지므로 입장 개장 시간(08:00)에 맞춰 도착하는 것이 쾌적한 여행의 핵심입니다.
인근에는 정읍시내 먹거리 거리, 문화광장, 정읍사공원 등도 있어 반나절 또는 1박 2일 여행 코스로 연계 가능합니다.
🎯 추천 일정 & 관람 팁
- 08:00 주차장 도착 → 단풍터널 따라 내장사 산책
- 09:30 케이블카 탑승 → 전망대에서 가을 전경 감상
- 11:00 정읍 시내 이동 → 점심 및 문화광장 산책
- 13:00 정읍사 공원 혹은 내장호 주변 카페 탐방
- 17:00 서울 기준 귀가 출발
온 산이 붉게 타오르는 듯한 풍경을 걷는 하루. 내장산에서라면 단풍의 계절, 그 절정을 확실히 만날 수 있습니다.
📌 다음 편 예고: 제주 한라산 & 오름 – 섬 위로 물든 가을빛의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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