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억새평원 - 경남의 은빛 정원, 10월 가을 트레킹 명소
하늘과 맞닿은 억새 능선, 은빛 바다가 펼쳐지는 황매산
가을이 되면 하늘 아래 바다가 펼쳐진다고 말하는 곳, 바로 경남 합천 황매산입니다. 전국에서도 가장 넓은 억새 군락지 중 하나로 손꼽히며, 억새 너머로 펼쳐지는 산 능선과 바람의 물결은 걷는 이의 마음까지 은빛으로 물들입니다.
8. 황매산 억새평원 – 드넓은 억새밭과 천상의 전망대
황매산 억새평원은 해발 1,100m 고지에 자리해 억새꽃이 피는 10월 말이면 온 산이 흰빛으로 빛납니다. 하늘과 구름, 바람과 억새가 어우러져 탁 트인 시야에서 ‘가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억새밭 초입은 차량으로 접근 가능하며, 평탄한 길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부터 정상 방향의 능선 코스까지 난이도별로 선택해 트레킹이 가능합니다. 가족 단위나 중장년층,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인기 높은 코스입니다.
- 주소: 경남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509
 - 억새 절정 시기: 10월 중순 ~ 말
 - 입장료: 무료 (주차비 유료, 약 2,000~3,000원)
 - 추천 코스: 억새평원 주차장 → 천상의 계단 → 황매산 능선길
 - 풍경 포인트: 구름다리, 억새 전망대, 드론 포인트
 
📍 황매산 억새평원 위치 지도
매년 가을에는 황매산 억새축제가 개최되며 지역 먹거리 부스, 억새 체험 이벤트, 포토존 설치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됩니다. 억새에 저녁 노을이 물들면 능선이 황금빛으로 변하는 순간도 반드시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추천 일정 & 관람 팁
- 오전 10시 억새평원 주차장 도착
 - ‘천상의 계단’ 따라 능선 진입 → 억새 전망대에서 풍경 감상
 - 하산 후 인근 합천 8경 드라이브 연계 가능
 - 근처 숙박 시 가야산 or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정 추가 추천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순간. 황매산의 억새는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풍경으로 이번 가을, 꼭 한 번은 다녀와야 할 경남의 힐링 여행지입니다.
📌 다음 편 예고: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 오색 단풍과 정원이 어우러진 가을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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