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남단의 상징, 땅끝탑 🌊
한반도의 끝, 마음의 시작
🟡 기(起) : 여름, 끝을 찾아 떠나다
여름이면 누구나 시원한 바다를 찾아 떠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이번 여름엔 조금 색다르게, ‘끝’을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대한민국 최남단, 한반도의 끝을 상징하는 곳, 바로 해남 ‘땅끝마을’.
그리고 그 땅끝마을에 우뚝 솟아 있는 땅끝탑은 상징 이상의 무언가를 품고 있습니다.
‘끝이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이 탑은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수많은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의미 깊은 장소입니다.
이번 여름, 해남의 푸른 바다와 따사로운 햇살 아래, 그 상징의 공간에서 우리만의 여정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 승(承) : 땅끝탑에 이르기까지의 여정
서울에서 무려 450km를 달려 도착한 땅끝마을.
긴 시간 동안 달려왔지만,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푸른 논과 바다, 그리고 수평선 너머 보이는 땅끝 전망대의 실루엣이 설렘을 안겨줍니다.
📍 도착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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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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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땅끝탑 근처 공영주차장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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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시간대: 오전 9시 이전 또는 노을이 질 무렵
땅끝마을 중심에 위치한 땅끝 탑은 삼각형 모양의 상징적인 구조물로, 그 아래에는 ‘한반도의 최남단, 이곳에서 통일을 기원하다’라는 의미가 담긴 문구들이 새겨져 있어 감동을 더합니다.
🎒 Tip: 땅끝탑 바로 앞에는 ‘한반도 최남단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기념품 샵도 있으니 꼭 들러보세요!
🔴 전(轉) : 땅끝에서 마주한 특별한 여름
땅끝탑에 서면 왼편으로는 망망대해, 오른편으로는 땅끝전망대와 울창한 숲길이 펼쳐집니다.
땀을 흘리며 땅끝전망대까지 오르는 길, 경사가 가팔라 체력은 조금 필요하지만 그 끝에서 마주하는 풍경은 모든 수고를 잊게 합니다.
🧭 트래킹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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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탑 → 땅끝전망대 (도보 약 20~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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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본 풍경: 백두대간의 시작점, 멀리 보이는 완도와 희미한 제주도 실루엣까지!
전망대에 올라선 그 순간,
“여기가 진짜 대한민국의 끝이구나”라는 감동과 함께,
“이 끝에서 새로운 나의 시작을 만들어가야지”라는 다짐이 자연스레 떠오릅니다.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이 마음을 다잡는 명상의 공간입니다.
🔵 결(結) : 끝에서 시작하는 여행의 의미
대한민국 최남단에서 맞이한 여름.
‘끝’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고,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문장처럼 느껴졌습니다.
땅끝탑 앞에 섰던 그 순간, 삶이 조금 복잡했던 나날들도, 지쳤던 마음도 잠시 잊게 되었죠.
이 여름, 많은 곳을 여행하더라도 땅끝에서의 하루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 "당신은 지금 한반도의 끝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끝은 새로운 시작입니다."